北 “김정일 사망과 런던 올림픽 참가는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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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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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 위원이 “(김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올림픽은 별개의 얘기다”라고 18일 교도통신에 전했다.

장 위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등으로 북한의 런던올림픽 불참 가능성이 불거지는 점을 두고 “잘못된 정보다. (북한은) IOC와 자주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북한의 런던올림픽 참가 준비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통신은 장웅 위원이 전화 통화에서 “지금까지 상황에 변화가 없다. 올림픽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여자축구, 역도, 마라톤, 레슬링, 탁구, 양궁, 사격 등 7개 종목에서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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