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총선, 집권당 81% 득표로 107석 중 83석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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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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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카자흐스탄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누르 오탄당이 전체의석 중 80% 가까이를 차지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름녀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C)은 최종 집계결과 81%를 득표한 누르 오탄당이 마질리스(하원)의 총107 석 중 83석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7.5%와 7%를 득표한 악졸당과 공산인민당은 각각 8석, 7석을 획득했다.

친기업과 친정부 성향의 악졸당과 공산인민당은 야당으로는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했다. 지금까지는 누르 오탄당이 의석을 독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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