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2011년 A·B형 간염 전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7655건이던 A형 간염 환자수가 지난해에는 5560건으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B형 간염은 2010년 5085건에서 2011년에는 1781건으로 3000건 가까이 줄었다.
이는 간염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예방 접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윤 의원 측은 분석했다.
실제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2007년 188만건에서 2009년 198만건, 2011년에는 210만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에 반해 후진국 질환으로 불리는 결핵은 2009년 이후 매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결핵 환자수는 2006년 4만6284명에서 2008년 4만4174명으로 감소했으나, 2009년에 4만7302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10년에는 이 보다 많은 4만8101명을 기록했다.
윤 의원은 “결핵 등 계속적으로 증가되는 질병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국민 건강에 대한 예방 대책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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