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아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산악회 대원 7명이 등반길에 오른 지 5일만에 킬리만자로 우후루 피크(5895m)에 발을 디뎠다고 밝혔다.
김정곤 원정대장을 중심으로 이석호 동아대 산악회 회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를 거쳐 탄자니아로 이동, 킬리만자로 마랑구 루트를 통해 킬리만자로에 올랐다.
2008년 유럽 최고봉 엘브루스와 2010년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동아대 산악회는 킬리만자로 등정에 이어 향후 2년내 6대륙 최고봉 등반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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