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항만공사(UPA)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2012년 총 예산의 10%인 7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절감액은 경상경비 4억원, 항만건설과 유지보수 40억원, 기타 주요사업 26억원 등이다.
절감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SOC 조기 발주,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소외계층 지원사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 투자비로 활용하기로 했다.
UPA 박 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해 예산절감 활동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공기업의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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