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25일 또는 26일까지 휴무에 돌입하는 조선업계가 설 연휴에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설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약 1000명(협력사 포함)의 인원이 출근한다. 이들은 조선소 내에 있는 많은 장비와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한다.
현대중공업은 평소에 쉴 틈 없이 운영되던 트랜스포터(Transporter : 선박 블록 운반용 차량), 골리앗 크레인(Goliath Crane) 등 각종 시설물을 정비한다.
다른 근로자들이 연휴 이후에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삼성중공업은 설 연휴 동안 전기 예비선로의 보완작업을 실시한다. 또 장비 보수 작업에 하루 평균 200명~300명 가량을 투입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소 인원이 연휴에 남아 긴급 수리에 대비한다. 현대중공업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포터 같은 핵심 설비는 별도로 점검한다.
STX조선해양은 연휴 기간에 장비 수리 등 특별한 시설물 정비 계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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