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번 설 연휴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정상 영업한다.
이들 대형마트들은 작년 추석까지 명절 당일 휴무를 지정했지만 올해는 쇼핑객들 편의와 경쟁업체 상황을 고려해 연휴 기간 정상영업하기로 결정했다.
백화점도 그동안 명절 다음날까지 이틀간 휴무를 지정했지만 이번 설에는 명절 당일인 23일 하루만 쉬기로 결정했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백화점 빅3는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 점포 문을 연다.
이에 대해 해당 매장 직원들은 "매장 직원들도 쉬고 싶다"면서 이번 결정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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