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여론조사서 깅리치와 롬니 격차 크게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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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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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뉴트 깅리치 후보가 미트 롬니 후보와의 지지율을 크게 벌렸다.

여론조사기관인 아메리칸리서치그룹(ARG)은 투표 가능성이 큰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공화당 성향 유권자를 상대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뉴트 깅리치 후보가 40% 지지를 획득, 26%에 그친 미트 롬니 후보를 크게 앞섰다고 전했다.

ARG가 지난 17~18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권자를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깅리치가 33%의 지지율을 기록해 롬니(32%)를 앞선 바 있다.

깅리치는 투표를 앞두고 이틀만에 지지율을 7% 끌어올린 반면 롬니는 지지율이 6%나 빠졌다.

3위는 18%의 론 폴 후보, 릭 샌토럼 후보는 13%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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