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공시 전년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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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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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공시건수가 전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1년 유가증권시장 전체 공시건수는 총 1만3723건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17.3건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시유형 중 수시공시는 1만725건으로 IFRS 준비 마무리로 자산재평가(△87.5%) 공시 등이 감소했으나, 배당(9.1%) 등 결산 관련 공시와 타법인출자(26.3%)/처분(17.9%) 공시 등이 늘어나 전년보다 1.8% 늘었다.

조회공시는 328건으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감소세가 이어져 시황관련 조회공시는 감소(△4.4%)했으나, 인수/합병 등 언론보도 관련 조회공시요구가 늘어 전년보다 23.8% 늘었다.

공정공시는 1334건으로 글로벌 경기 불투명 등으로 장래사업계획(△19.3%) 및 매출액 등 전망ㆍ예측(△20.0%) 공시가 줄어 전년보다 줄었다.

자율공시는 1336건으로 지난해 1월 녹색경영정보 공시 신규 도입 등으로 3.1%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1만7913건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했고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17.4건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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