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찰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해양경찰 등 3개 기관 고위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첫 수사협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검사의 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수사지휘 및 사법경찰관리의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안(대통령령)’은 대검찰청과 경찰청, 해양경찰청 간 수사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사협의회를 두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수사협의회 설치에 관해서만 규정하고 있을 뿐 구성과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정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이날 3개 기관은 수사협의회의 향후 운영 방안, 방법, 시기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일선에서 검·경간 마찰을 빚은 경찰 수사실무지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협의회를 통해 경찰과 검찰간 이견을 조율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수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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