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ㆍ감동ㆍ희망을 주제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4차례에 걸쳐 각 2박3일간 열리는 새내기 대학에서는 교수 강연, 대학생활 안내, 교수합창단 및 동아리 공연, 서울대인 선포식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달 26~28일, 2월1~3일, 2월8~10일에는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월10~12일에는 정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열린다.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알려진 김난도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4회 모두 참여해 ‘공감 특강’을 진행한다. 최인철 심리학과 교수, 배철현 종교학과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도 연사로 나선다.
서울대 관계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본부 차원에서 합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신입생들 간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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