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대원 30여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목욕시키고, 시설 곳곳을 대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의용소방대는 올해로 13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순희 대장은 “목욕 봉사는 다른 활동과는 달리 많은 체력도 요하고 요령을 익히는데도 한참이 걸리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지만 찾아올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는 분들이 잇어 봉사활동을 계속할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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