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0대 초반의 자매인 이들이 2010년 가을 북한에서 탈출해 그해 12월 태국에 도착했고, 3년 전에 먼저 미국에 들어간 아버지의 도움으로 미 남부지역에 정착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행을 대기 중인 탈북자가 태국에 30여명 정도 있으며 대부분 여성"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북한인권법에 근거,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들어간 탈북자는 1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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