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남대학교는 미국 서부의 서던 오리건 주립대학교와 공동으로 '1+3 글로벌 학위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신입생이 영남대에서 1학년 교양과정과 영어연수과정을 마친 뒤 서던 오리건 주립대 2학년 과정에 진학, 3년간 미국 현지에서 수학한 뒤 서던 오리건 주립대의 학위를 취득하는 국제협력 교육과정이다.
모집인원 100명인 이 과정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미국 유학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던 오리건 주립대는 1872년 오리건주 애쉬랜드에 설립된 대학으로 현재 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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