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FIU 원장에 박재식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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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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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박재식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박재식 신임 원장은 1958년 출생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사무관 시절부터 증권국, 보험국, 국제금융국 등에서 근무하며 금융 관련 업무를 익혔다. 또 국고국장을 맡기 직전에는 우정사업본부의 보험사업부문을 총괄했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합리적이며 성격도 소탈해 주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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