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銀 인수후 레버리지 부담 완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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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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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추가 유동성 및 레버리지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나이스신용평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대금은 한국수출입은행 지분을 포함 총 4조4000억원 규모이지만 앞서 배당수익,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으로 추가적인 유동성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또한 외환은행 인수 후 하나금융의 이중레버지지 비율은 인수 선 87%(2011년 9월 기준)에서 120.9% 상승해 주요 금융지주사 평균 110%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향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으로부터 배당금 유입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돼 레버리지 상승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 하나금융은 은행부문의 시장지위가 상승하고 기업부문 및 외환, 수출입금융 등에서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외환은행의 인수로 기업여신비중이 60.7%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업부문의 시장점유율도 인수 이 후 6.4%로 상승하고 개인회원 또한 781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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