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새누리당서 4·11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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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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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주인공인 김종훈(60)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후보로 4·11 총선에 출마한다.

김 전 본부장은 7일 “새누리당으로부터 총선 제안을 받아 ‘당에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다만 출마지역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필요하다 판단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대구가 고향인 김 전 본부장은 지역구로 전략공천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통상 부문의 전문가인 만큼 전문 분야 대표로서 비례대표로 공천하는 방안도 논의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사대부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김 전 본부장은 외무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2006년 4월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로 임명된 이후 2007년 4월 협상 타결까지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전 본부장은 지난해 11월22일 한미 FTA 비준안 국회 통과 후 휴식이 필요하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공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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