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체납차량과의 전쟁 선포..번호판 집중영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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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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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체납차량과 전쟁을 선포했다.

의정부시는 내달 한달 동안 체납차향 번호판 집중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도심 도로는 물론 주택가, 다중밀집지역, 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을 순회, 영치용 순회 단말기를 이용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세무과 전 직원으로 편성된 특별징수반 구성, 독촉기한이 경과하고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영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체납차량에 대해 압류·공매·추심 등의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과년도 시세 총체납액의 46.9%를 차지하고 있다”며 “집중정리 기간 중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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