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255억원을 들여 화도읍 창현리 일대 1만4633㎡ 부지에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내달 착공할 예정이다.
화도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1만202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은 25m 6레인을 설치되며, 다목적체육관은 관람석 584석 규모로 운동시설과 라커룸, 에어로빅실, 체력단련실, 의무실 등을 갖추는 등 전천후 구장으로 조성된다.
2014년 11월 완공 목표다.
또 시는 보상비를 포함해 190억원을 투입, 오남읍 오남리 일대에 연면적 4633㎡에 오남체육문화센터를 오는 5월 발주, 내년 5월중 준공할 계획이다.
오남체육문화센터에는 25m 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강당,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진접읍 연평리 일대에 추진중인 북부권 야구장 조성공사도 내달 4월 착공에 들어가 9월중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남리에 축구장 1면 규모의 오남테마파크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북한강체육공원과 약대울 체육시설을 조성키로 하고, 행정정차를 마치거나 추진중에 있다.
이밖에도 와부 배드민턴장과 월문리 테니스장 설치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구 10만명당 1개의 체육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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