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USINESS ‘B2C(Business to Customer) 지원사업’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자금운영, 영업, 마케팅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
첫 번째 파트너는 크라제버거다. 크라제버거는 국내에 고급 수제버거를 처음 도입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현대카드·캐피탈은 크라제버거 가맹점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최대 3000만원의 한도를 부여한 신용카드와 사업자금대출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회원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크라제버거의 다양한 이벤트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고객이 크라제버거에서 현대카드로 이용하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에 따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면제해 주고, 현대카드 회원이 이용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캐피탈 관계자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사업운영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B2C 지원사업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과 제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크라제-현대카드 M’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현대카드M 서비스에 더해 크라제버거 결제금액의 25%를 월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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