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항시는 관내 저소득층 중ㆍ고생에게 교복구입비 2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시설아동,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중ㆍ고교 입학생 1067명이다.
시는 동복 구입비로 1인당 15만원씩 1억6000만원을, 오는 5월에에는 하복 구입비로 1인당 10만원씩 총 2억66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태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예산 지원 외에도 기업이나 독지가들이 교복비를 지원토록 하는 사업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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