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랴오닝대학 특별신입생 모집나서

11일 종로 YMCA에서 개최…‘1+3 교수방식’교육 방식 채택

(아주경제 이진형 기자)‘2012 중국 랴오닝대학교 입학설명회’가 한국언어문화원·언어문화국제학교 주최로 11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90분간 종로 YMCA 601호실에서 개최된다.

랴오닝대학교는 중국 동북의 중심도시 심양(瀋陽)에 있으며, 1948년에 개교한 64년의 역사를 가진 랴오닝성(遼寧省)의 제일의 종합대학교로,‘211공정 대학’중 하나이다.

‘211공정 대학’이란 중국 교육부가 21세기 세계일류대학을 만들기 위해 1700여 대학 가운데 우수한 100개 대학을 선발,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명문대학들이다.

랴오닝대학과 국제학교가 채택한‘1+3 교수방식’은 어학연수 및 교양과목을 배우는 예과과정 1년과 전공을 배우는 본과과정 3년을 분리해 예과과정은 한국에서 본과과정은 중국 랴오닝대학교에서 교육하는 시스템이다.

랴오닝대학교 입학지원자에게는 내신성적이나 수능시험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랴오닝대학교는 중국유학 지원자들을 한국언어문화원 부설 언어문화국제학교와 연계해 한국에서 1학년 과정을 위탁교육한다.

한국에서 총 720시간의 수업을 이수해야 하는 1학년 과정은 중국 랴오닝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방한해 지도한다. 2학년 본과과정부터 졸업할 때까지는 랴오닝대학에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