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인천시장 흑색선전 중단하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8 16: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 촉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8일 오후 송영길 인천시장에 대해 사퇴를 촉구한 안상수 전 시장을 향해 흑색선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전 시장이 총선을 앞두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론에 유포하면서 정치적ㆍ정략적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면서 “안 전 시장은 전임 시장으로서 자중하고 체통을 지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 전 시장은 재임 시절 세입예산을 부풀리고 마구잡이식 사업 추진으로 인천시정을 어렵게 만든 장본인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깨닫고 흑색선전을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시장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은 현재 총체적인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송 시장은 당장 시장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시장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안 전 시장은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3연임에 도전했다가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송 시장에 패해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