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정마을회와 양씨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양씨가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이틀째 단식 투쟁하고 있다. 양씨는 지난해 4월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수감된 때도 59일간 단식 농성했었다.
한편 양씨의 변호인단은 양씨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적용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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