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아주자동차대, 스피라 후속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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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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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산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제조사인 어울림네트웍스가 아주자동차대와 후속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회사는 이 대학과 함께 스피라 후속 공동개발 및 모터스포츠 대회 공동 출전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어울림네트웍스 계열사 어울림모터스와 대학 간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회사는 협력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 지원 등 대학 측에 전달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스피라 후속 모델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협력이 형식적인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올 상반기 중 스피라 후속의 프로토 타입을 완성해 유럽 인증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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