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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9일 열린 한국철도산업노동조합과의 2012년 단체협약식에서 철도발전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한 후 김현중 철도노조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지난해 11월 30일 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7차례 실무교섭에서 각 안건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6일 취임한 정창영 코레일 사장이 노사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철도의 핵심 가치인 안전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상호 협력하는 것’ 등의 핵심 내용이 담겼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특히 이 선언문은 취임사에서 노사상생을 철도발전의 전제조건으로 삼은 정 사장의 첫 업무결실인 동시에 향후 노사관계의 대원칙이 될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철도발전을 위한 노조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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