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교과부 1차관, 아프리카서 교육·과학기술 발전경험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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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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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상진 1차관이 11일부터 13일까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와가두구(Ouagadougou)에서 열리는 ‘ADEA 한국의 날’(Korea-Africa Day) 행사 및 ‘ADEA 총회‘(ADEA Triennale 2012)에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ADEA는 아프리카교육발전협의회(Association for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in Africa)를 말한다.

ADEA 총회(ADEA Triennale)에서는 아프리카 주요국 대통령, 교육 및 과학기술부 장관, 국제개발기구 대표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아프리카 54개국의 교육 및 과학기술 개발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과 노하우, 교육 및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ADEA 이사회에서 ‘한국의 날’ 행사 추진을 의결(2010.4)하고 우리나라를 공식 초청함에 따른 것이다.

ADEA 총회(2012.2.13~2.17)의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한국의 날’ (Korea-Africa Day, 2.12)에서는 한국의 교육과학기술 발전경험과 노하우를 널리 알리고 이를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과 공유하기 위한 학술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주요 교육·과학기술 유관기관이 참여, 우리나라의 국가발전과정에서 경험했던 도전과 성취에 대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학술대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상진 차관은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국가적으로 교육과학기술 육성 전략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한데 있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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