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규모 취업박람회 열어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직자 20명이 새 일자리를 얻는 기쁨을 누렸다.

시는 10일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열린 재취업 지원을 위한 작은박람회에는 안양과 인근지역에 소재한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는 두 시간이란 짧은 시간에도 불구, 어려운 취업현실을 반영하듯 백명 가까운 구직자가 몰렸고, 이 가운데 20여명이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채용된 이들은 경리와 판매 및 물류운반 등의 분야에 종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수 안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비록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나름대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