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0년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패드’와 지난해 시판된 ‘아이패드2’를 합친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아이패드 시리즈 판매량은 약 70만대였다.
2010년 12월와 올해 1월 각각 판매량은 20만대와 10만대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이달 초 기준으로 아이패드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해 들여온 소비자들을 감안하면 실제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이패드 수량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국내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이패드 시리즈 점유율을 약 70~80%으로 분석한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에서 이용되는 태블릿PC는 최대 140만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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