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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연비’ 도요타 프리우스 새단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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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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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ㆍ옵션별로 SㆍMㆍE 3개 모델 선택가능

오는 21일 국내 출시하는 프리우스 상품성개선 모델. (사진= 한국도요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ℓ당 29.2㎞(지난해 기준).’ 국내 최고연비의 하이브리드카, 도요타 프리우스가 새 모습으로 돌아온다.

한국도요타는 오는 21일 도요타 프리우스 3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능 및 외형은 그대로지만 모델별로 가격 및 옵션을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모델은 세계 최초로 솔라 패널을 장착한 프리우스S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한 프리우스M, 기본 모델인 프리우스E 3종이다.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며 “(가격은) 하이브리드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경쟁력 있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도요타 프리우스는 1.8ℓ 엔진과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를 갖췄다. 현재 가격은 37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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