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야생조류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13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올해 12월까지 AI 상시예찰계획의 일환으로 야생조류 2000수에 대한 AI 감염실태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야생조류를 포획해 AI 감염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주 포획대상은 오리·기러기와 같은 겨울철새와 백로, 왜가리 등 여름철새이다. 포획시기는 겨울과 봄에 집중돼 있다고 검사본부는 설명했다.
검사를 위하여 포획된 조류는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즉시 방사하여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 포획전문 기관과 협조해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야생조류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및 종계장 예찰 등을 통해 AI 국내 유입여부의 조기검색 및 위험요인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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