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거품 빠지나?..경남서도 ㅁㅁ에 밀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4 11: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산·울산·경남서도 안철수 문재인 이어 3위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20~40대는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와 보건사회연구원이 20대·30대·40대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40세대는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한 사람'으로 안 원장(34.3%)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3.6%로 2위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21.2%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강세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선 안철수 30.8%, 문재인 24.6%, 박근혜 20.8% 순이었다. 호남에선 안철수 40.5%·문재인 31.5%·박근혜 8.2%, 충청권은 안철수 34.8%·문재인 29.1%·박근혜 21.5%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사이에서 안 원장에 대한 지지율이 41.2%로 눈에 띄게 높았다. 20대 초반(20~24세)에서는 44.6%로 지지율이 더 높아졌다. 반면 박 위원장은 45~4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이 32.9%로 1위를 기록했고, 문 상임고문은 34~39세, 40~49세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