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입사식. 사진은 신입사원이 연수기간 직접 준비한 '자동차 탐구생활' 내용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 회사 제공) |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지난해 말 입사한 이들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8주 동안 국내 공장 및 연구소, 중국 법인 등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연수 과정을 마쳤다. 이 가운데 경영시뮬레이션 미션과 수상 훈련, 지리산 종주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이들 중 75%는 이공계 졸업생이었다. 이중 전기ㆍ전자 계열 전공자는 연구소에 집중 배치됐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 전자화 추세에 대비한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이들의 수가 기계 전공자 수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첨단 신기술 개발을 위해 해외 유명대 졸업생 및 석사도 대거 채용했으며, 전체의 10% 이상은 영어를 제외한 제2외국어(중국ㆍ체코ㆍ러시아어 등) 능통자로 뽑았다.
올해 입사식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연수 동안 직접 조사한 내용을 참석 임원들에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들은 팀을 짜서 연수기간 동안 ‘자동차 탐구생활’이란 경영 시뮬레이션 미션을 수행한 바 있다. 가령 한국과 중국의 순정 AVN를 비교ㆍ분석한 내용이 1위를 차지했다.
전호석 대표이사(사장)은 이들에 직접 사령장 및 뱃지를 수여하는 한편 격려사를 통해 “회사의 핵심인재로 거듭나 글로벌 톱5 달성의 주춧돌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