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이비인후과 ‘소리귀클리닉’으로 병원명 변경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소리이비인후과 더퓨처센터(The Future Center)는 병원명을 ‘소리귀클리닉’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으로 귀 질환 진료·수술·연구 분야의 강점과 ‘소리’라는 브랜드 명성을 높이는데 나선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오는 5월에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제2병원인 ‘소리귀클리닉 웨스트센터(West Center)’를 개원한다.

웨스트센터는 7개층 규모의 귀 전문 병원으로 인공와우와 소이증, 난청, 이명 등 세부 질환별 전문 클리닉을 갖춘다.

또한 국제클리닉을 신설해 해외 환자 유치에 본격 나선다.

현재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병원은‘소리귀클리닉 이스트센터(East Center)’로 불릴 예정이다.

전영명 소리귀클리닉 대표원장은 “병원명 변경과 강서지역 제2병원 개원은 강북과 강서지역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 귀 클리닉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하고 “아울러 세계적인 귀 전문 클리닉을 목표로 발전하겠다는 지속적인 도약의 과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