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피스컵 성공 개최를 위한 '2012 Peace Cup Suwon 협약식'을 수원시, KBSN과 체결한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 및 KBSN과의 협력을 통해 대회를 좀 더 알차고 활기차게 진행해 한국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로 만들고 싶다"며 "2012년이 2002 월드컵 개최 10주년 및 피스컵 제5회가 되는 해이기에, 축구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고 한국 축구의 번영이 다시 불붙기 시작하는 전환점이 되길 또한 희망한다"며 희망을 전했다.
한편 피스컵은 오는 7월 19~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성남 일화(한국), 함부르크(독일), 선덜랜드(잉글랜드)와 아직 정해지지 않은 1개의 클럽팀 등 총 4팀이 참가해 4일간 토너먼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5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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