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정통관료 출신으로 침착하고 소탈한 성품에 청렴하고 결단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 평택 출신으로 고대 법학과를 나와 지난 1967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줄곧 체신부에서 근무하다 체신부의 후신인 정보통신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한국통신(현 KT) 사장을 지냈다.
체신부에서 경북체신청장, 전파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치면서 전파정책을 규제 중심에서 이용 활성화 위주로 전환하는 등 전파정책의 기초를 다진 주역이다.
체신부 기획관리실장 시절 낚시로 잡은 잉어를 들고 집으로 찾아온 부하 직원을 꾸짖어 돌려보낸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자기 관리에 엄격하다는 평이다.
공직생활을 끝낸 뒤에도 관련 분야에서 계속 일하는 등 풍부한 현장경험도 발탁 요인이 됐다. 90세 노모를 극진히 모셔 효심 높은 공무원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부인 계혜영 여사(67)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경기 평택(72·행정고시 5회) △고대 법학과 졸업 △경북체신청장 체신공무원교육원장 전파관리국장 체신금융국장 기획관리실장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통신 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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