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 오만 제압하고자 중동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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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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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잡기 위해서 14일 밤 중동 원정을 떠났다. [사진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잡기 위해서 14일 밤 중동 원정을 떠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훈련장,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모여 한 차례 훈련을 치른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오후 23시 55분 항공기(EK323편)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났다.

홍 감독 등 코치진과 함께 이날 항공기에 탑승한 선수는 ▲홍정호(주장, 제주) ▲김기희(대구) ▲김동섭(광주) ▲김승규(울산) ▲박종우(부산) ▲서정진(전북) ▲오재석(강원) ▲윤빛가람(성남) ▲윤석영(전남) ▲이범영(부산) 등 국내파와 ▲김민우(사간 도스)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정우영(교토 상가) 등 일본 J리그파다.

카타르 스타리그에 소속된 남태희(레퀴야SC)를 비롯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김영권 ▲조영철(이상 오미야 아르디자) ▲장현수(FC도쿄) ▲한국영(쇼난 벨마레) ▲정동호(항저우 그린타운) 등의 해외파와 소속 팀의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김태환 ▲김현성(이상 서울) 등 9명은 따로 두바이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18일까지 UAE 두바이서 현지 적응력을 키우고, 19일 경기를 치를 오만 무스카트로 넘어가 22일 오후 11시30분 술탄 카부스 콤플렉스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오만과의 경기를 치른다. 

한편 2승2무(승점 8점)로 A조 1위인 대표팀은 오만을 이기면 3월14일 카타르전 결과에 관계없이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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