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안양시가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문화공간 조성중에 있는 석수동 소재 구 유유산업 부지에 대한 명칭을 이달말까지 공모한다.
명칭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안양의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것이면 되며, 시 홈페이지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개인이나 법인 또는 문화단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시는 두차례 심사를 거쳐 당선작 3명을 선정, 최우수작은 50만원, 우수작은 30만원, 장려부문에는 20만원 상당 상품권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유유산업 부지를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총 6개 동으로 건립될 유유산업 부지에는 김중업 박물관, 안양사 박물관, 방문객 커뮤니티 공간, 전시 및 이벤트 공간 등으로 분류해 체험과 느낌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권광만 안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선 안양예술공원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안양사라는 과거역사와 현대 체험 전시개념이 복합된 문화공간을 함축한 명칭이 선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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