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2 참가자, 초록우산재단에 아름다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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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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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표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장(왼쪽부터), 저스틴김, 우정선 커피니 이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5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참가자들과 카페 ‘커피니’가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위대한 탄생2 참가자 저스틴김과 메이건 리, 한다성, 장이정은 분당 커피니에서 미니 콘서트를 열였다. 이들은 이날 콘서트를 통해 음료·사인 머그컵·CD 판매 수익금과 커피니 본사가 매칭한 105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저스틴 김은 “어머니가 집 근처 고아원 아이들을 보면서 항상 주변을 돌아보라고 말씀하신다”며 “미래를 책임지는 아이들이 사랑을 듬뿍 받아 부족함 없이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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