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스쿨·피자마을 치즈성분 속여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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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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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는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모자·가공 치즈를 사용해 온 유명한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은 모조 치즈와 가공 치즈를 사용하면서 100%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 것처럼 표시해 판매한 유명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9곳과 치즈 원재료명을 허위로 표시한 제조업체 3곳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자연산 치즈는 우유를 주원료로 응고·발효해 만드는데 반해 가공 치즈는 자연 치즈에 식품첨가물을 첨가해 유화시켜 만든다.

모조 치즈의 경우 식용유 등에 첨가물을 더해 치즈와 비슷한 모양만 내는 제품이다.

점검 결과 △피자스쿨(가맹점수 688개) △59피자(546개) △피자마루(506개) △난타5000(80개) △피자가기가막혀(70개) △슈퍼자이언트피자(54개)는 실제로는 가공 치즈를 사용하고도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고 전단지와 포장용 상자 등에 광고했다.

△수타송임실치즈피자(9곳)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와 임실치즈&79피자는 토핑 치즈에 모조 치즈가 혼합된 ‘치즈믹스’를 사용하고는 자연산 치즈만 사용한다는 내용을 가맹점 간판과 피자 상자 등에 표기해 왔다.

이들 업체의 수백억원에 이른다.

업체별로는 △피자스쿨 313억원 △59피자 136억원 △피자마루 126억원 △난타5000 3억원 △피자가기가막혀 7억원 △슈퍼자이언트피자 2000만원 △수타송임실치즈피자 9억원 △치즈마을임실치즈피자 3000만원, 임실치즈&79피자 1500만원 등이다.

이밖에 치즈 제조업체인 제일유업은 옥수수 전분과 식용유, 산도 조절제 등을 혼합해 만든 제품을 치즈 100% 제품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로젠식품과 형원P&C는 전분을 넣었다는 표시를 하지 않은 치즈 제품을 피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표시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불법 제품이 발견될 경우 신고해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51개 생협은 최대 10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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