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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가수 패티김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은퇴선언 및 은퇴투어'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1958년 8월 스무 살의 나이로 미8군 무대에 섰던 패티김은 이후 54년간 줄곧 현역 가수로 활동하며 '서울의 찬가' '이별'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못잊어' '서울의 모정' '그대 없이는 못살아'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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