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구 1년사이 1만명 늘어…작년比 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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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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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광주광역시 인구가 1년사이에 1만명이 증가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시 인구는 147만7570명(외국인 포함)으로 전년대비 9574명 증가(0.65%)했다.

남자는 73만3094명, 여자는 74만4476명으로 남. 여 성비는 49.6 대 50.4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인구가 전체의 33.7%,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100세 이상은 총 262명. 여자가 231명(88.2%)이고, 남자는 31명(11.8%)에 불과해 고령자일수록 성비가 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거주 외국인은 2010년말 1만3360명에서 5.6% 증가한 1만4106명으로 전체인구의 0.95%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조선족 포함)이 41.2%(5817명)로 가장 많고, 베트남 15.9%(2239명), 필리핀 6.1%(856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거주지별로는 광산구 48.7%, 북구 26.3%, 서구 9.9%, 동구 7.6%, 남구 7.5% 순이며, 하남공단이 위치한 광산구 하남동이 13.1%(1844명)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30.3%인 44만8198명으로 광주 인구의 3분의 1이고, 광산구 38만2380명(25.9%), 서구 31만9330명(21.6%), 남구 22만103명(14.9%), 동구 10만7559명(7.3%)를 차지했다.

동별로는 인구 3만명 이상인 동이 10개(서구 2, 남구 1, 북구 3, 광산 4)이고, 인구 4000명 이하인 동이 6개(북구 2, 광산구 4)였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북구 건국동으로 6만1882명,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동으로 2334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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