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3.46% 상승한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이어진 상승세가 3일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2일 무상증자를 한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연일 오르고 있다. 거래량은 7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드래곤(G-Dragon)의 컴백포토가 공개되면서 빅뱅 모든 멤버의 컴백포토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29일 빅뱅의 새 미니앨범 ‘ALIVE’ 발매와 동시에 빅뱅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고, 오는 3월28일 일본에서도 발매를 시작하며 빅뱅의 일본활동도 개시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3월2~4일 국내 콘서트 ‘Big Show’에 45,000명의 관객이 동원되며 40억원의 매출액 발생이 전망된다”며 “일본 5개 도시에서 열릴 10차례 콘서트에는 13~19만명의 관객이동원될 것으로 전망하고 콘서트 티켓 판매금액 140~2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