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22일 “양국간 철강교역 증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하루 전인 21일 한미FTA 발효일을 3월 15일로 정했다.
협회는 “선진 철강국인 미국과의 FTA는 우리 철강산업 구조를 고도화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FTA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파이넥스 제철기술의 성공적 상용화는 물론 수요사 요구를 충족할 기술개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국은 이미 지난 2004년부터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가 시행, 이번 FTA를 통한 직접적 혜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