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코리아가 오는 27일자로 조형래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조 대표는 미국 이스턴 미시간 대학에서 생물학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브라운코리아 사장·질레트코리아 사장·리바이스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조 대표는 20여 년간 소비재 산업에서 얻은 노하우와 독창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는 조 대표 취임과 함께, 소비자 접점을 보다 확대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의 빌 텅 아시아∙라틴아메리카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부임하는 조형래 대표의 글로벌한 경험과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은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 이라며 "조 대표가 새로운 비전과 리더십으로 컬럼비아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독자 기술과 앞선 트렌드로 혁신적인 아웃도어 문화를 구축하는 컬럼비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리더, 컬럼비아'로의 포지션 구축을 공고히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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