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낮 12시30분께 중구 을지로6가 동대문 밀리오레 바로 옆에 있는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안에 있던 손님과 상인 등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칼국수 식당인 2,3층 138㎡ 전체와 영업용 집기류 등을 태워 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외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담뱃불이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