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교육기관 공모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 북부청은 오는 29일까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안전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추진할 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자격은 직업교육 능력과 경험이 있고, 교육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 비영리법인(단체), 대학(교) 및 대학 산하기관, 교육기관으로서,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가족여성담당관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부모의 출장, 야근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돌봄과 0세아의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 건강관리, 응급조치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 특히 서비스 수요에 맞춰 200여명의 신규 아이돌보미 양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598여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올해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자 선정, 아이돌보미 자질과 서비스 내용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