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4.18%) 오른 2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사상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종가고, 장중 2만5000원에 도달하며 장중으로도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 4거래일 동안 14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이날 5억원 이상을 사들였다.
한샘은 지난해 영업이익 485억원으로 전년(362억원) 대비 33.8%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6769억원으로 전년(5958억원) 대비 13.6% 올랐으며 3년 연속 역대 매출 신기록을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6% 상승했다.
지난 23일 보고서를 통해 정홍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샘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7634억원, 영업이익은 22.3% 늘어난 59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성장 사업군인 직매장과 온라인, IK유통에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추세적인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은 국내 가구시장의 브랜드화 트랜드에 맞춰 기존 B2B에서 B2C라는 고객선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라며 "한샘은 향후에도 리테일 집중에 따른 국내 가구시장 내 지위강화와 IK유통 부문에서 외형확대 효과에 기인한 마진개선으로 장기적인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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