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연구원은 "올해 주력 제품인 PVC와 PE를 중심으로 본사 실적 개선 가능하지만 그 정도는 석유화학 제품굼 중 가장 저조할 것"이라며 "PVC 제조원가 상승 및 전기요금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 정도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간 한화케미칼의 주가 상승을 이끈 논리는 화학ㆍ태양광 사업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것"며 "4분기의 어닝 쇼크가 이를 뒤집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닥 통과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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