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바닥 통과 시점이 더 늦춰질 수 있다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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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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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충격(어닝쇼크)'을 감안할 때, 화학ㆍ태양광 부분의 바닥 통과 시점이 더 늦춰질 수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승우 연구원은 "올해 주력 제품인 PVC와 PE를 중심으로 본사 실적 개선 가능하지만 그 정도는 석유화학 제품굼 중 가장 저조할 것"이라며 "PVC 제조원가 상승 및 전기요금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 정도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간 한화케미칼의 주가 상승을 이끈 논리는 화학ㆍ태양광 사업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것"며 "4분기의 어닝 쇼크가 이를 뒤집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바닥 통과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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