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수학급이 신설되는 학교는 신정초, 청량중, 신정중, 만수북중, 고잔중, 서창중 등 6개교로 각 학교마다 1명씩 멘토교사를 지정해 신설학급에 필요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했다.
특수학급 설치, 교실 선정, 교재교구 구입, 환경구성 및 시설 설비 등 신설에 필요한 자문과 상담을 진행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무상교육지원, 통합학급 배치 관련 절차 및 업무, 특수교육보조원 신청 업무, 특수교육관련 예산 수립 및 지출 업무, 특수학급 운영 계획 수립 등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운영에 필요한 자문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교사의 지원을 받았던 한 교사는 “특수학급의 시설이나 운영 등 아는 부분이 거의 없어 막막했었는데 멘토 교사의 도움으로 하나씩 준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면서" 선생님만의 노하우까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전봉식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특수학급 교실은 일반교실에 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이 많아 시설 및 운영에 있어서 다르게 접근해야 할 것이 많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면서 "이번 멘토교사 사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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